놉스는 스테이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탄생했어요. 많은 소비자가 스테이크를 비싸고 특별한 날에만 먹는 음식으로 인식하죠. 하지만 저희는 이를 바꾸고 싶었습니다. 놉스는 ‘스테이크는 문제가 없다. 비싸게 파는 방식이 문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음식을 제공하자는 목표로 시작했죠. 이 철학을 바탕으로, 4인 가족이 한 끼 식사에 10만 원대 초반으로 스테이크 디너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습니다.

레디밀 시스템은 외식업에서 주방 인력과 공간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놉스에서는 본사에서 미리 조리한 음식을 매장으로 보내 후조리만 하면 되죠. 이를 통해 주방 인력을 53%, 설비 비용을 76%까지 절감할 수 있었고요. 또한, ODM 방식을 적용해 우리가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제품을 각 매장에 공급함으로써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비용은 줄일 수 있었어요.

360솔루션은 브랜드 론칭부터 운영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희는 메뉴 개발부터 시작해 온라인 홍보, IT 플랫폼 제공, 그리고 위생 관리와 교육까지 폭넓은 도움을 받았어요. 예를 들어, 4호점인 서래마을점 오픈 당시 360솔루션의 마케팅 지원으로 인스타그램 릴스 콘텐츠가 60만 뷰를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답니다. 특히, 인프라와 네트워크 확장이 필요할 때마다 솔루션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고요.

놉스의 전략은 가격과 품질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스테이크를 대중화하기 위해 고품질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 레디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비용을 절감했고, 이러한 구조적 효율성 덕분에 고객들이 부담 없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죠. 또한, 스테이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경쟁 브랜드 매장 근처에 입점을 추진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울프강을 운영하며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운영 효율화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고급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울프강에서는 재료 관리와 손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했는데, 이러한 경험이 놉스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미국 본사 매뉴얼을 따르면서도 현지 상황에 맞춘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찾았고, 이 경험이 놉스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놉스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한국에서 쌓은 레디밀 운영 노하우와 효율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에서도 동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현재 해외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중이며, 내년에는 동남아 지역에 레디밀 시설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저희 목표는 스테이크 브랜드로 글로벌 표준을 세우는 것입니다.

우선은 국내에서 놉스를 안정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예요. 올해 말까지 잠실, 한남, 서울역, 마곡 등에서 최대 10개 직영점을 오픈할 예정이고, 이후에는 가맹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100호점까지 운영한 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테이크 하우스 하면 놉스’라는 인식을 만들고 싶어요. 스테이크의 대중화를 넘어 글로벌 스테이크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입니다.
 
 
최채환 대표의 비전처럼, 놉스가 글로벌 스테이크 브랜드로 자리 잡는 날이 기대됩니다. 360솔루션 또한 놉스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때까지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