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스토리

다양한 성장 스토리를 통해 사업의 성장 방향을 생각해보세요. 좋은 스토리를 위해 늘 곁에서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 F&B 창업자
모두의 WIN-WIN을 위한 성공 플랫폼

마이프랜차이즈

세번째 창업, 끓임없이 한계에 도전하며
NO.1 오프라인 창업 게이트웨이를 꿈꾸는
<마이프랜차이즈> 김준용 대표의 성장 스토리

파트너 스토리 - <마이프랜차이즈> 김준용 대표

수많은 창업의 방법 중에서 프랜차이즈는 항상 고려의 대상이 됩니다. 많이 알려진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할 경우 실패 확률이 적어 지기 때문일 것 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유명한 프랜차이즈라도 성공을 보장하는 건 아니지요. 결국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가맹점주의 합이 잘 맞아야만 사업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가맹점주의 동반 성장을 돕는 <마이프차>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창업 3년만에 13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낸 마이프랜차이즈 김준용 대표님의 스토리를 만나보세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마이프랜차이즈에서 ‘마이프차’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김준용 대표입니다. 사실 이번이 제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 창업한 회사입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한 이후 첫 직장으로 ㈜안랩에 입사를 했어요. 그곳에서 B2B 세일즈를 3년 정도 하다가 내 사업을 하고 싶어 퇴사를 했죠. 그리고는 요즘의 스터디카페 같은 테마카페를 고대와 이대 앞에서 운영했습니다. 운영하다보니 성장 속도가 너무 더뎌서 좀 더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해야 되겠다 생각하던 차에 ‘키즈노트’라는 사업 모델을 제안 받아서 두 번째 창업을 했죠. 어린이집을 위한 알림장 앱이었던 키즈노트에서 7년간 공동대표로 있다 2019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창업을 해보고 싶어서 세 번째 창업인 ‘마이프차’를 런칭하게 되었죠. 처음에는 두 명이 시작한 회사였는데, 지금은 40여 명이 넘는 분들과 함께 일하고 있네요.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님의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세 번의 창업. 연쇄창업가시군요. 운영하고 계신 ‘마이프차’ 서비스에 대해 조금 더 듣고 싶어요. 어떻게 사업모델을 생각하고 창업하게 되신 건가요?

두 번째 창업했던 ‘키즈노트’가 나름 성공을 했어요. 지금은 ‘키즈노트’가 카카오의 계열사중 하나에요. 그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키즈노트를 나오게 됐어요. 두 번의 창업으로 좀 쉬고 싶었나봐요. 쉬면서 우연히 저같이 창업을 하고 그 회사를 나와 쉬는 기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에 나가게 됐어요. 그곳에서 다음을 위한 아이디어와 네트워크를 공유하게 됐죠. 거기에서 마이프랜차이즈를 공동창업한 강수혁 이사를 만나게 됐습니다.
제 주변 지인이 프랜차이즈 창업을 검토하다 한 곳과 계약을 하고 투자금을 냈는데 점포 오픈에 어려움을 겪는 걸 직접 보게 됐어요. 그 프랜차이즈 본사가 6개월 전부터 재무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거죠. 그런데 이건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의 정보 공개서만 체크해도 알 수 있는 사실이거든요. 우리가 부동산 계약 전에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보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런데 대부분은 이런 사실을 몰라요. 이렇게 프랜차이즈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주변에서 “저거 하면 한 달에 얼마 번다”, “투자금은 몇 년 안에 회수할 수 있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 수익이 나니 정말 좋은 기회다” 등의 이야기만 믿고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프랜차이즈 사업현황 같은 정보를 예비창업자들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마이프차’의 아이디어를 생각한 거죠. 즉 국가가 일반에 공개한 무수히 많은 공공데이터중에서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추려내고 알기 쉽도록 시각화한 것입니다. 또 이런 저런 정보를 모으다 보니 프랜차이즈 본사 입장에서도 예비 창업자와 만나 상권을 분석하고 팩트 위주의 데이터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특정 지역의 배후 세대 수나 주거인구 같은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상권분석’ 서비스를 만들게 됐죠.
현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약 1만 개의 정보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또 프랜차이즈별 브랜드소개, 대표메뉴, 인테리어, 창업비용, 가맹점 증감추이, 본사의 매출, 임직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희 사이트의 월간 활성이용자 수인 MAU(Monthly Active Users)가 평균 25만 명 정도됩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프랜차이즈 본사를 타겟으로 전략 수립”

회사를 세 번이나 창업하고, 운영하셨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였나요? 그리고 힘든 점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창업과 회사 운영은 그 때마다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과거는 추억으로 아름답게 미화되기 마련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지금 현재가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마이프차’를 준비한 게 2019년이잖아요. 준비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졌어요. 오프라인 시장이 말 그대로 초토화되기 시작한 시점에 창업을 이야기한다는 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희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핵심 타겟으로 전략을 전환했어요. 코로나 상황 속에서 가맹 계약하는 고객은 줄어 들 수 있더라도, 사업을 확대해야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는 여전히 존재했으니까요. 빠른 전략 변경을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디벨롭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처음 시드 투자 이후 2020년 11월에 투자사들에게서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습니다. 이후 올해 2월에는 다올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 9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쳤습니다.

어려웠던 부분을 극복하셨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이프차를 ‘성장’시키는 데 대표님께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사업하시는 분들 모두 마찬가지일 거에요. 무엇보다 함께 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창업자가 창업 아이디어는 쉽게 생각해낼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걸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데는 함께 할 사람들이 필요하죠. 기획, 디자인, 개발, 영업, 마케팅 등 전문가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시 창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공들였던 게 영역별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좋은 분들을 모시는 거였습니다. 초창기 멤버 분들에게는 투자자들에게 한 것과 똑같이 사업계획서 슬라이드 한 장 한 장에 대해 설명해 드리면서 모셔왔답니다. 결국 기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어떤 구성원들이 모여서 그 구성원들이 함께 얼마만큼의 시너지를 내면서 일하느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여럿이 가면 오래 갈 수 있다.”라고 하잖아요. 저는 운 좋게도 지금 함께 하고 있는 분들이 정말 다 좋은 분들이에요.

현재까지 ‘마이프차’에 대한 고객 반응은 어떤가요? 주로 어떤 점에 대해 만족을 느끼고 있나요? 성공적이었던 사례를 소개해주신다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MAU가 25만 명입니다. 정말 짧은 기간 안에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거죠.저희 사이트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프랜차이즈 본사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만큼 타깃팅이 명확한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투명하고 정확한 프랜차이즈 업체 정보를, 프랜차이즈 본사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확실한 잠재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셈입니다.
많은 성공사례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한정된 지역에서만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다가 전국으로 확장시키고자 저희 서비스를 활용하셨던 고객사가 기억에 남아요. <영커피>라고 부산에서는 유명한 커피전문 프랜차이즈인데 이곳에서 서울, 수도권으로 확장을 하고 싶어하셨죠. 저희에게 연락을 주시고 미팅을 진행했어요. 이후 저희 플랫폼을 통해 가맹점 모집 홍보를 진행해 5개월 동안 10개의 신규점포를 오픈한 사례도 있었네요.

“삼성웰스토리 & 마이프차, 프랜차이즈를 위한 드림팀”

삼성웰스토리와의 인연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어떻게 협업을 진행하게 되셨나요?

올해 6월부터였을거에요. 삼성웰스토리에서 프랜차이즈 고객사들을 위한 서비스를 알아보시다가 저희 서비스를 접하시고 연락을 해주셨어요. 삼성웰스토리 고객사분들중 신규 가맹점을 오픈한다던지 가맹점주 모집 홍보를 원하는 곳이 있다면 저희 ‘마이프차’ 플랫폼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F&B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식자재와 물류인데 삼성웰스토리라면 믿을 수 있잖아요. 삼성웰스토리와 마이프차 각각이 가진 경험으로 협업하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인연으로 얼마 전 삼성웰스토리에서 주최한 <푸드페스타>에도 참석하게 되었구요.

최근에 삼성웰스토리에서 진행하는 <푸드페스타>에 참여하셨다고 들었는데, 행사에 참여하신소감이 궁금합니다.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어떤 공공기관에서 하는 게 아니라 삼성웰스토리라는 단일기업에서 그 정도로 큰 규모의 행사를 진행하는 걸 보고 놀랐죠. aT센터에서 100여 개 부스를 꾸미고 여러 업체들을 모아 대규모로 행사를 진행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저도 행사에 참석했는데 식품 업계에 어떤 협력업체들이 있는 지 알아볼 수도 있었고, 삼성웰스토리 고객사와 협력사들에게 저희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프랜차이즈 관련 모든 정보는 저희 ‘마이프차’에서, 좋은 식자재와 물류는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한다면 여러모로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모토로 삼성웰스토리와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마이프차’에서 생각하시는 향후 목표 및 비전은 무엇인가요?

저희 비전이 ‘넘버원 오프라인 창업 게이트웨이’입니다. 현재는 프랜차이즈 창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오프라인 창업 전반을 커버하면서 ‘창업’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서비스로 ‘마이프차’를 떠올리게 하는 겁니다. 안전한 창업을 위한 창구로 저희 ‘마이프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상식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이죠. 검색하면 ‘네이버’, 메시지 보낼 때는 ‘카카오톡’처럼 창업할 땐 ‘마이프차’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개인적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늘 제 한계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역량의 한계가 있는데 대부분 그 한계가 어디인지조차 모른 채 그냥 생을 끝내는 경우가 많잖아요. 실제로는 더 많이 갈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한계에 가까이 와서 시도를 안 해보고 적정 수준에서 그냥 멈추는 거죠. 사실 자신의 한계를 늘리려면 한계가 어디인지를 일단 알아야 되거든요. 내 한계에 가까이 가서 쓰러져도 보고 그 지점에서 어떻게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지 연습도 하고 지식도 쌓고 해야 한계점을 넘을 수 있겠죠. 이 한계선을 계속 터치해봐야 한계가 조금씩 더 늘어나고 성장한다는 생각에 지금의 창업도 하게 된 거구요. 저는 앞으로도 계속 저의 한계에 도전하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적용된 성장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