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스토리

다양한 성장 스토리를 통해 사업의 성장 방향을 생각해보세요. 좋은 스토리를 위해 늘 곁에서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반찬 시장의 재발견

슈퍼메이커즈

신선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
이진호 대표의 성장스토리

센트럴 키친에서 수십 종 반찬을 만들어 매일 아침 각 지점으로 급배송하는 신선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을 운영하는 슈퍼메이커즈 이진호 대표를 만났습니다.
익숙한 반찬으로 새 비즈니스 모델이 안착되어가던 중 삼성웰스토리의 360 솔루션과 함께 온라인으로, 해외로도 가능성을 확장해가는 Young 브랜드 스토리를 들어보세요.

슈퍼키친은, 2017년 4월 마포에 첫 직영점을 오픈한 후 빠르게 성장한 전문 반찬 브랜드로 센트럴키친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시도해 전통적인 반찬 시장을 혁신한 바 있습니다. 지난 해 1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270억원의 매출을 올린 후 올해에는 400억원 이상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핫한 브랜드입니다.


슈퍼키친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가족이 안전하고 좋은 음식을 먹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과 반찬은 그만큼 큰 시장이 될 수 있는데, 의외로 대표 브랜드가 없어요. 시장이나 마트에 반찬 가게가 있지만 맛이나 위생 기준 등도 모두 달라서 이런 점을 체계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의 비결이 뭘까요?

음식 제조와 판매 영역을 구분한 ‘센트럴 키친’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비즈니스 초기만 해도 여느 반찬 가게들처럼 운영하다가 2018년 10월에 제가 비즈니스에 합류하면서 펀딩을 시작했고, 개인투자자들을 모은 다음 센트럴 키친을 만들었죠. 이후 여러 대기업에서 투자를 받으며 키친을 확장했고, 반찬 제조량이 늘면 매장을 늘리고, 다시 센트럴 키친을 확장하는 식으로 규모가 성장해왔어요. 현재 센트럴 키친은 국내에서 가장 큰 반찬 생산 시설을 갖추었다고 자부합니다.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파트너, 삼성웰스토리

센트럴 키친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음식의 맛과 질, 그리고 위생 관리 등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중요하죠. 판매 매장 입장에서는 공간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반찬 판매점의 경우 조리 공간 비율이 더 큰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슈퍼키친 매장에서는 주방 공간을 뺀 만큼 매장을 작게 운영할 수 있고, 기존 매장 대비 더 많은 제품을 들여 판매할 수 있으니 호응이 좋은 것 같아요.

기존 거래 업체들과 비교해 삼성웰스토리는 어떤가요?

작년 삼성웰스토리와 MOU를 체결한 이후 다양한 지원을 받았어요. 단순히 식자재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일차적 목적에 그치지 않고, 그 외의 것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생긴 것 같아 좋습니다. 일하다 보면 당면 현안에만 몰두하느라 시야가 좁아질 수 있는데, 그 외의 것들을 볼 수 있는 인사이트가 생기더라고요.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들이 방문해서 저희 센트럴 키친과 내부를 돌아보며 신메뉴 개발이나 브랜드 홍보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고요. 단순한 거래처가 아니라, 브랜드가 잘 성장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삼성웰스토리와 함께하며, 최종 소비자와 더 가까워졌어요.

또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나요?

대표적으로는 마케팅 방향을 바꾸는데 영향을 받았어요. 작년까지는 창업하고 싶어 하는 예비 창업자를 타깃으로 신규 비즈니스 차원에서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삼성웰스토리 마케팅 담당자들과 얘기하면서 브랜드를 알려 매출을 확대하려면 최종 소비자인 일반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야 프랜차이즈를 확장하는 효과도 있을 거라는 조언을 듣고 올해 처음 B2C 대상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인스타그램 등에서 바이럴하며 최종 소비자들과 한결 가까워졌어요.

앞으로 삼성웰스토리와의 관계에서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슈퍼키친은 현재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B2C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예요. 너무 하이엔드도, 그렇다고 값싼 재료를 써서 품질을 낮추지도 않도록 적절하게 유지하며 고객에게 양질의 반찬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대용량 벌크형 상품을 개발하는 등 B2B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새 시장 개척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교환하며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로 관계를 다져갈 생각입니다.


※ 본 콘텐츠는 삼성웰스토리 정기간행물 Stor:EAT에서 발췌하여 제작했습니다. 

적용된 성장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