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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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소비, 가치소비를 창출하는 요즘 트렌드
미닝아웃 Meaning Out

삼성웰스토리

미닝아웃을 실천하고 있는
F&B 기업 소개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경향을 잘 담은 키워드 '미닝아웃 Meaning Out'의 정의와
이를 잘 실천하고 있는 F&B 기업 사례를 소개합니다.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경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최근, '미닝아웃(Meaning Out)'이라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는 소비자가 자신의 가치관을 소비로 드러내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착한 사업 모델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소비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미닝아웃 Meaning Out 이란?”

‘결식 아동에게 점심 제공하는 착한 사장님 돈줄 냅시다’. SNS에 착한 업주를 소개하고, 칭찬하는 포스팅이 올라오면 이내 ‘좋아요’와 주문 세례가 이어집니다. 친환경 제품 사용을 확대하는 브랜드, 기부에 후한 기업 역시 금세 ‘착한’ 기업 반열에 오르며 매출 상승이 잇따르는데요.
이처럼 소비자가 본인이 지향하는 가치관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거나 브랜드를 적극 지지하는 ‘가치소비’의 행태가 ‘미닝아웃’으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로, 미닝은 믿음이나 신념을 의미하고 커밍아웃은 드러낸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미닝아웃은 주로 개인이나 소비자가 자신의 가치관을 타인에게 공개하고, 이를 행동으로 나타내며, 특히 구매나 소비를 통해 실천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결국 개인의 내면적인 가치를 소비로 드러내어 사회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개념이죠. 

지역 농가와의 상생, 로코노미”

최근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는 외식업계의 ‘로코노미’ 마케팅.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를 합친 신조어로, 지역 농가의 농작물을 제품에 활용해 상생하려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합니다.

맥도날드가 경남 창녕군에서 생산한 마늘을 사용해 ‘창녕 갈릭 치킨버거’를 출시한 것은 물론,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또한 집중 호우로 농작물 낙과, 침수 피해가 컸던 충북 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농산물을 대거 매수해 다양한 신메뉴를 판매했죠.그 외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국산 수박과 성주 참외를 활용한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탐앤탐스에서는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녹차를 넣은 특별 에디션 음료 ‘제주 아일랜드 레볼루션’를 선보이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친환경

환경 역시 놓칠 수 없는 이슈죠. 도시락 프랜차이즈 전문점 한솥도시락은 6만 4천여 개 500ml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약 5천여 벌의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하며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에 나섰습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친환경 브랜드 지구샵과 협업해 소비자들의 지속 가능한 텀블러 사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텀블러와 세트로 구성한 친환경 세척용품을 세트 구성한 클린 키트를 출시하기도 했고요.토종 피자 브랜드 피자 알볼로에서는 피자 봉투와 식음료 봉투에 재생 수지를 50% 이상 사용,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다. 뜨거운 피자를 담아도 녹지 않도록 내열성까지 보완해 자원 순환성 향상과 지역 환경 오염 감소를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서를 획득했습니다.

“푸드 업사이클링에 진심, 삼성웰스토리의 <비요미>

매일 100만 식의 식사를 제공하고, 9천여 고객사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식음 기업 삼성웰스토리에서는 업사이클 푸드 브랜드인 ‘비요미’(B.YUMMY)을 선보이며 더욱 발전된 푸드 업사이클링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외형에 생긴 흠집으로 판로가 막힌 농가의 B급 농산물을 가공해 선식, 과채주스를 선보이던 비요미 기존 제품에 더해 두부 비지를 활용한 프로틴 스낵 ‘비요미 프로틴 검은약콩 오곡크런치’를 개발, 사내식당에 제공해 1달 새 7만여 개를 판매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앞으로 농산물 가공에만 그치지 않고, 부산물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폭을 넓혀 나가기로 한 삼성웰스토리에서는 프로틴 스낵 인기에 힘입어 6종의 프로틴 스낵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렇듯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착한 소비’ 트렌드는외식 업계와 기업들의 다양한 ESG 활동을 촉구하며 선순환이 되풀이되도록 하는 착한 사이클링의 중심에서 돌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본 콘텐츠는 삼성웰스토리 정기간행물 Stor:EAT에서 발췌하여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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