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스토리

우주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환호할 만한 소식. 2025년, 프랑스의 열기구 여행사 제팔토(ZEPHALTO)가 성층권에서 프렌치 디너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열기구를 타고 2만 미터 상공으로 올라가, 전문 셰프와 소믈리에가 준비한 프랑스 고급 요리와 와인을 즐기며 우주의 경계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6시간의 비행 동안 우주의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미슐랭 수준의 디너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우주에서의 무중력 상태를 겪지 않아 누구든 탑승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비용은 약 13만 2천 달러(약 1억 8천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현실에 구현한 공간에서 미식을 경험하는 몰입형 레스토랑이 런던에 등장했습니다. 동화가 발표된 1860년대풍 영국식 정원을 모티프로 하되 모던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더한 레스토랑의 이름은 ‘더 로자리움THE ROSARIUM’.
온실과 실내 테라스, 비밀의 정원 등 3가지 콘셉트의 룸에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셰프 하비 아일리페가 구성한 메뉴 또한 동화 속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또한 레스토랑 내부 무대에서 동화를 재구성한 연극을 공연해 몰입형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요즘,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로 제작된 연어 대체육인 '더 필레'가 탄생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대체육 스타트업 레보 푸드(Revo Foods)와 마이코레나(Mycorena)가 협업 한 이 제품은 실제 연어처럼 단백질과 비타민, 오메가-3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특유의 비릿한 맛까지 구현해냈습니다.
세계적인 어업 남획으로 어류 자원의 34%가 고갈된 현실을 반영해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제조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를 줄여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더 필레는 내년부터 미국의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코카콜라가 AI와 협력하여 리미티드 에디션 '코카콜라 Y3000'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서기 3000년의 젊은이들이 좋아할 코카콜라의 맛을 구현한 것으로, 콜라를 마신 후 캔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접속되는 '크리에이션 허브' 페이지를 통해 개인화된 Y3000 AI 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로 서기 3000년의 세상이 어떨지 예측해 볼 수 있는데요, 휴대전화 카메라로 가장 좋아하는 실외 환경을 촬영하면, Y3000 AI 캠이 해당 이미지의 미래 모습을 생성하고, 생성된 이미지는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재미난 이벤트입니다. 제로 슈거와 일반 버전으로 출시된 Y3000은 현재 세계 시장에 한정 판매 중입니다.

※ 본 콘텐츠는 삼성웰스토리 정기간행물 Stor:EAT에서 발췌하여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