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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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삼성웰스토리 정현태 프로

식음서비스를 위한 녹색창처럼 고객 솔루션을 디렉팅하는
삼성웰스토리 정현태 프로의 컨설팅 프로그램 스토리

360솔루션 스토리 - <컨설팅 프로그램> 정현태 프로

잘 나가던 사업도 매출 정체를 경험하기에 사업에 필요한 변화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장의 매출 고민에만 몰입해 미래에 대한 고민은 계속 미루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삼성웰스토리는 급식, 외식사업자가 겪고 있는 사업장의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메뉴 컨설팅, 공간 컨설팅, 운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사의 공간운영을 지원하는 정현태 프로의 스토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세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웰스토리 FD사업부에서 공간운영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현태 프로라고 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졸업 후 주방가구 및 인테리어 관련 기업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인테리어 관련 업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식음산업에 몸을 담게 된 것 같아요. 이후 삼성웰스토리에 입사해 급식 사업장의 공간운영 컨설팅을 주로 담당해왔고, 식음산업 컨설턴트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싶어서 회사를 다니면서 외식경영대학원에서 공부를 했어요. 이러한 저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현재 360솔루션 중 공간운영 컨설팅을 담당하며 고객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담당하고 계신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고객사에서 사업장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도 어디에, 누구에게,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몰라서 난감한 상황에 처한 사례를 많이 보았죠. 컨설팅 프로그램은 이렇듯 사업장 운영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고객사를 대상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고객사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공간운영 컨설팅, 메뉴 컨설팅을 제공해드리고 있죠. 고객의 곁에서 식음서비스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드린다는 점에서 컨설팅 프로그램을 궁금한 점이 생기면 찾게 되는 포털사이트에 비유해 ‘식음서비스의 녹색창’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녹색창과 다른 점이 있다면 삼성웰스토리의 컨설팅 프로그램은 일회성의 단편적인 서비스가 아닌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라는 점이죠. 고객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연속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해드리고, 총체적인 관점에서 컨설팅을 진행해드리고 있답니다. 

프로님께서 직접 담당하고 계신 <공간운영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해주시겠어요?

공간 컨설팅은 들어봤어도 공간운영 컨설팅은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공간운영 컨설팅은 실제 운영 상황을 고려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식음서비스 공간을 기획해 드리는 일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엔 많은 기업들이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관심이 가지면서 기업의 식사 공간도 고객 맞춤형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죠. 즉, 공간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성별, 연령대, 직업에 따라 기획의 방향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공간을 제대로 기획하기 위해서는 운영이 함께 고려되어야만 해요. 주방 공간에서의 동선, 배식 공간에서의 동선, 서비스 구성과 제공 방식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공간 디자인이 결정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운영까지 고려한 공간’을 기획한다는 측면에서 공간운영 컨설팅이라고 고객사에 소개해드리고 있어요.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프로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점을 늘 고려하면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컨설턴트에게는 고객사 뿐만 아니라 고객사를 담당하는 영업사원 또한 고객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영업사원까지도 만족시킬 수 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고객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영업사원이 담당하기 때문에 고객사 뿐만 아니라 영업사원도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컨설팅이 중요합니다. 영업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결국 컨설턴트가 함께 해결해야하고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 영업사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함께 해결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성공적인 컨설팅을 위해서는 꼭 해내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면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고객사에서 쌓아온 경험치가 있기 때문에 컨설팅을 처음 진행하면 보수적으로 반응하시는 경우가 많으세요. 처음 만난 낯선 컨설턴트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신뢰하기 힘들어 하시죠. 이런 고객사의 초기 반응을 극복하기 위해 고객사와 미팅을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해요. 보통 첫 미팅을 두 시간 정도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짧다고 느끼고 있어요. 미팅을 진행하다보면 고객사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세세하게 말씀해주시기 보다는 한 가지 문제 정도만 짚어서 말씀해주시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사업장의 문제는 하나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분석해보면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 경우가 많죠. 이러한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서라도 고객사와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누는 데 시간을 많이 쏟는 거죠.

컨설팅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업체도 있으실 것 같아요.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이야기해주실 수 있나요?

많은 사례가 있지만 최근에 컨설팅을 진행했었던 포스코 공장 사내식당 컨설팅 사례가 기억에 남아요. 보통 공장 안의 사내 식당이라고 하면 식사를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곳 정도의 느낌이었죠. 그런데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직원 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에요. 사내식당 안에서 식사 뿐만 아니라 커피도 마시고, 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죠. 그냥 밥만 빠르게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그 공간 안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거죠.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사내 식당 공간운영 컨설팅을 진행해드렸습니다. 이 사례가 유독 기억에 남는 또 다른 이유는 프로젝트가 끝나고 삼성웰스토리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다른 계열사에도 추천을 해주셔서 컨설팅이 확대되었기 때문이에요. 고객사에서 컨설팅에 대해 만족을 하시니까 다른 곳으로도 저희를 연결시켜주신 거죠. 그런 점에 있어서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모나미 본사 사내식당 컨설팅 케이스도 기억에 남네요. 고객사에서 먼저 저희 쪽에 컨설팅을 의뢰하는 연락을 주셨었어요. 사내식당도 새로 만드는데 좀 도와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퇴근하고도 연락하고 주말에도 고객사 현장에 나가볼 정도로 열심히 했어요. 고객사에서 저희를 전폭적으로 믿어주고 지지해 주시니까 저희도 그만큼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었죠. 그렇게 2년 정도 계속 준비했고 얼마 전에 사내식당이 완공됐어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고객사에서 고맙다고 연락을 주셨는데 저희를 먼저 찾아 주시고, 맡겨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었죠.

삼성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해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점, 차별화된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먼저 공간운영 컨설팅과 관련해서는 ‘공간 시각화(Space Visualization)’가 저희의 차별화 포인트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공간 시각화(Space Visualization)’는 주로 건축 제안 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평면 이미지가 아닌 3D 투시도를 활용해 공간배치, 주방장비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주기 때문에 공간 관련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쉽게 공간의 운영 컨셉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시각적으로 보여드리면 고객사에서도 저희의 기획 방향을 직관적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게 되죠. 이렇게 하면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고객사 내부의 보고가 빨라지게 됩니다. 컨설팅 내용을 고객사 담당자가 이해를 했더라도 막상 기획안에 대해 결재를 올리려고 하면 정리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거든요. 이럴 때 눈에 보이는 시각적 자료가 있으니까 보고를 준비하는 과정이 훨씬 단축되는 거죠. 공간을 3D로 보여드리는 방식은 사실 다른 식음회사에서는 하지 못하는 방식이에요. 해당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외식과 3D 소프트웨어를 모두 다루는 곳은 찾기는 쉽지 않아요. 그런데 삼성웰스토리는 디자인 업무와 시공 업무에 대한 경험을 가진 컨설턴트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답니다. 고객사에서 요청하시는 경우에는 직접 방문해 프레젠테이션까지 진행해드리고 있고요. 메뉴 컨설팅 관련해서는 최근에 단순하게 시중에 유통되는 상품을 시연하는 방식을 넘어서서 상품 뿐만 아니라 고객사에서 필요로 하는 메뉴 솔루션을 함께 제안하는 방식으로 차별화 된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더 나은 컨설팅 프로그램을 위해 고객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변화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상품과 고객을 연결하는 솔루션 영업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서 진화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속적으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화시켜 삼성웰스토리의 핵심 서비스로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용 23장의 문구를 좋아합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오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마음으로 회사생활도 제 개인적인 삶도 살아가고 싶어요. 그럼 제가 맡은 업무가 자연스럽게 삼성웰스토리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저도 함께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적용된 성장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