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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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와 준비하는 의료기관 인증 세미나
DAY2 - 요양 병원 편

삼성웰스토리

요양 병원의 인증 획득을 위해 열린
의료기관 인증 세미나, 그 현장을 방문하다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도래미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하여 병원 영양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료기관 인증 세미나의 둘째 날에는 요양 병원 맞춤형 세미나가 진행됐습니다. 요양 병원 인증 평가의 경우 급성기 병원보다 한 주기가 짧은데요, 평소에 어떤 방식으로 요양병원을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세미나였습니다.

“급성기 병원, 요양 병원 고객사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는 삼성웰스토리”

 의료기관 인증 세미나 2일 차는 인천시립 노인치매 요양병원의 영양 실장인 이유진 조사위원님의 강의로 진행됐습니다. 급성기 병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환자들이 젊은 사람들인 반면 요양 병원은 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인 만큼 기준이 달라지는데요. 노인 환자의 경우, 감염에 취약하고 소화기관이나 치아도 젊은 사람들보다 약하기 때문에 더 부드러운 것들을 공급해야한다는 점, 또한 급성기 병원 환자보다 장기적인 치료가 병행된다는 점 때문에 평가 기준이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삼성웰스토리에서는 급성기병원을 위한 의료기관 인증 세미나 뿐만 아니라 요양 병원을 위한 인증 세미나도 별도로 준비했답니다.

“영양 관리부터 급식 관리까지, 요양 병원 인증을 위한 꿀팁 가득 강연”   

 이유진 조사위원님의 강의에 따르면 요양 병원의 경우, 환자가 영양불량이 아니어서 영양 치료가 종료되었다고 하더라도 다시 재평가하는 것이 거의 필수적이라고 해요. 규정에 꼭 해야 한다고 나온 것은 아니지만, 보통 14일에서 20일 간격을 자율적으로 정하여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요양 병원은 장기적인 치료를 다루다 보니 환자들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알기 위해 실시하는 거죠. 한 번의 인증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로 환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계속 체크하고 상태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또한 치료식 역시 굉장히 중요한데요. 요양 병원에서는 의사들이 영양사에게 영양 상담을 의뢰하고 고민할 정도로 노인 환자를 위한 식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노인 환자의 경우에는 한 가지 더 변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환자의 상태입니다. 신체 노화로 인해 계속해서 드시던 음식을 더 이상 드시지 않겠다고 말하거나, 갑작스럽게 목 넘김이 힘든 상황이 올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오면 급하게 식단을 바꿔야 할 수도 있어요. 혹시라도 특정 음식을 드시지 않으셔서 영양이 불충분하게 공급된다면 한 번에 드시게 하는 게 아니라 몇 번에 나누어 천천히 영양을 공급해야한다고 합니다. 

 요양 병원에서 또 하나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감염이라고 합니다. 물론 급성기 병원에서도 감염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챙겨야 하는 부분인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요양 병원 환자의 경우 신체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감염에 대해 더 예민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특히 요양 병원 대상 의료기관 인증제가 2주기에서 3주기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강화된 부분이 바로, 이 감염 부분이라고 해요. 물론 그전에도 신경 쓰던 부분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감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보다 정확한 기준을 만들어 꼼꼼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발전시킨거죠. 이렇듯 감염 관리 평가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조사위원님께서 감염 관리 항목에 대해 좀 더 세분화해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식재료를 육류와 생선류, 냉동식품과 건어물 등 더 자세한 종류로 나눠 보관해야 하는 것이나, 이미 조리가 된 음식의 보관 방법 등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급성기 병원의 경우에는 환자가 빠르게 나을 수 있도록 속도를 신경 썼고, 또 추가적으로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구역을 나누고 감염병 환자의 식기를 세척하고 소독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요. 요양 병원 같은 경우에는 한 발 더 나아가 감염병이 시작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이 중요한 평가 항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교차오염 관리에 굉장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합니다. 조사위원님께서 사례로 보여주신 조리 복장 역시 그래서 다양했는데요. 채소 전처리, 공산품 전처리, 어묵류 전처리, 조리, 상차림, 청소의 복장이 모두 달랐습니다. 그만큼 교차 오염을 신경 쓰고, 감염이 없도록 작은 것에도 예외 없이 꼼꼼하게 처리하는 것이죠. 그 외 서류구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를 해주셨습니다. 그냥 종이 한 장 더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눈에 보이면 체크를 훨씬 더 정확히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특히 그냥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안내문을 눈에 보이는 곳곳에 붙여 둔다면 훨씬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고객사의 궁금증을 100% 해결해드리기 위한 실시간 질의 응답 시간”

 세미나 1부가 끝나고 2부에서는 참석한 분들을 대상으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답변드리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는데요, 먼저 많은 분들이 구역 관리에 관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대부분의 병원들이 공간이 좁기 때문에 구역을 철저하게 나누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죠. 특히 요양 병원의 경우 종합 병원이나 상급 병원보다도 병원 크기가 더 작아 이런 부분에 고충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강연을 해 주신 이유진 조사위원도 요양병원에서 일을 하고 계시기에 더욱 공감을 하며 답변을 주셨습니다. 가장 강조를 하신 건 예외는 없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강사님이 근무하고 있는 병원의 사례를 들어 천장과 벽면에 패널을 붙여 구역을 관리하는 팁을 알려주셨습니다.

 필수 구비 서류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질문도 굉장히 많았는데요. 사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서류 양식 리스트를 공유해주면 좋을텐데 그런 리스트는 없다고 하네요. 조사위원님께서는 인증에 필요한 항목들에 맞춰 증빙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면 되고, 영양이나 급식을 관리할 때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특히 교차감염에 대해 굉장히 예민했던 만큼 청소나 소독에 관한 것들은 문서로 작성해 증빙하면 된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것이었지만 고객의 영양과 위생관리에 관심이 많은 급식 사업장이라면 참고할만한 유용한 정보가 많았는데요, 강의 자료가 필요하시다면 360솔루션 사이트의 상담 신청 페이지로 문의해주세요. 앞으로도 더 발전된 의료기관 세미나를 통해 고객사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성웰스토리가 되겠습니다.

적용된 성장 프로그램